호텔모텔 경영/호텔모텔투자

관광호텔 투자(일산)

좋은 뉴스 2011. 6. 28. 02:26

 

 

한류월드 내 호텔 계획된 4010실 중 670실만 부지공급계약

최근 인터불고, 380실 특급호텔사업 의향 드러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맺은‘고양관광문화단지 내 관광호텔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고양시에 조성되는 한류월드 부지(장항동 일원)에 관광호텔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설명회가 지난 15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한류월드 내에 들어설 주요시설은 테마파크, 관광호텔, 방송통신시설,

상업시설, 한류문화시설, 복합시설 등이다. 이 중에서 관광호텔 사업은 현재 한류월드 5개 부지에서

3군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우선 한류월드 부지 가운데 A1(6533㎡)과 A2(7195㎡)에서는 대명레저산업이 부지를 공급받아

총 66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대명레저산업이 부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A1구역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객실 수 370실 규모의 특2급 관광호텔과, A2구역에 지하 4층, 지상 19층의 290실의

 특2급 관광호텔을 나눠 건설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인터불고 그룹이 A3부지에 2014년까지 380실 규모의 특1급 호텔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불고는 숙박단지 1만458㎡에 73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특1급 호텔을 짓게 된다.

경기도는 호텔 건립이 안정 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자금의 20%를 현물 출자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열린 관광호텔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는 호텔 한류월드 단지 A6, A7부지에 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조치이다.

 A6부지(4만7279㎡)와 A7부지(2만6667㎡)에 각각 1875실, 1175실에는 지어질 계획으로 아직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에 대한 문체부와 도가 마련한 투자지원대책은

▲호텔용지 조성원가 공급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사업 추진 가능

▲특1급 관광호텔 지방세 감면

▲외국인투자지역 내 외국인투자 30% 이상 기업 15년간 외국인투자비율에 해당하는 취득세․재산세

  전액 면제

▲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 및 관광산업펀드 조성시 투자 등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이번 호텔사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한류월드 내 적극적인 민간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자 공모는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류월드 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미래형 복합관광문화단지 조성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장항동 일대 99만4000㎡에 총 사업비 5조6000여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도시개발법시행령 개정으로 객실 200실 이상 관광호텔부지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하며 투자사에게

복합시설용지 및 상업시설 연계 공급 협의가 가능하도록 하는 투자지원 방안이 이날 설명됐다.

한편 경기도가 사업시행자인 한류월드 호텔사업과는 달리 고양시가 사업을 진행하는 킨텍스

호텔사업은 전 사업자의 행정소송 제기로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4월 킨텍스호텔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철회된 NBD코리아㈜는 최근 의정부지법에

고양시를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류월드 관광호텔사업 진행현황

구분(필지번호)

용적면적(㎡)

예정객실수

공급현황

총계

98,132

4010

 

A1

6,533

290

(주)대명레저산업 부지공급계약

A2

7,195

370

(주)대명레저산업 부지공급계약

A3

10,458

380

(주)인터불고와 부지공급계약 협약
추진중

A6

47,292

1,875

투자자 물색 중

A6

26,667

1,175

투자자 물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