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삶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저마다의 삶중에서
화려하고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삶을 영위하는 사람
그 사람의 내면은 어떨까요?
진정 누가봐도 화려함으로 세련됨으로
손색이 없을까요

혹여 포장된 겉모습에 취해 그런 공상들에 휩싸여
정말 내가 화려하고 세련되는 것에
가장 어룰리는구나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의,식 주 를 기본으로 살아가는 동물이란건 같은데
남들 밥세끼 먹을때
본인은 신비스런 이슬방울을 먹고사는 양
떠들며 다녀요
사람사는 일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

사람답게 누구나 먹을수있는 것들을 먹어야하고
디자인과 색상은 다르지만
인간의 몸에 어울리는 소재의
옷을 입어야 편안합니다

자기 본분을 잊고 높은 것만 쫒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분명 잃은것이 있습니다
최상의 위치에 다다랐을때

추락해야 함을 새겨야겠지만
영원히 최상의 위치에 머물러있을 줄 착각하고
내려 갈 길을 망각한다면

높은 벼랑에서 떨어져 자신의 존재조차
사라지게됩니다
이쯤의 만족할 위치에서 내 자리가 적절하다면
더 욕심은  버리시길 바래요

끝없이 올라보면 내것이 아님에 불편하고
저만치 아래의 자리가 그리워 돌아보면
그 자리엔 이미 다른사람이 차지해버려
후회의 길을 걷게되는 거랍니다

삶은 연습이 없습니다
그 위치가 살아온 최상이란 걸 기억하십시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