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pring / Summer Trend Watch!
가공의 파라다이스를 실현하는, 자연을 사치하는, 환상 여행을
일상화하는,
단순함 속 강력한 소통을 추구하는 그들에 주목하라
국내 최초의 트렌드 정보 및 컨설팅 전문기업
㈜아이에프네트워크(대표 김해련)의 인터패션플래닝사업부 (www.ifp.co.kr)에서는 3월5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09 SS트렌드 워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09년 미래 소비자의 신 감성코드로 ‘넥스트-도어 엘리스(Next-door Alice), 그린 럭시스트(Green Luxist), 미스터 올마이티(Mr. Almighty), 네오-가제티어(Neo-Gadgeteer)의 4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 제시하였다.
㈜아이에프네트워크의 김해련 대표는 “현실 도피는 옛말이 되었으며 한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적극 활용한 상품들과 감성이미지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서 “특히 2009년은
이러한 흐름과 낭만주의 실용주의가 맞물려 멀티한 기능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히트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현실과 꿈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가 오고 있으며,
이렇게 진화하는 컨버전스 2.0이 새로운 트렌드를 계속해서
재창조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시대는 앞서 준비한 자가 승리한다. 대중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신상품 전략, 디자인 기획의 핵심, 이제 그 메가트렌드를
함께 알아보자.
Theme_01 Next-door Alice
퇴폐적인 뉘앙스가 낭만주의의 무드를 타고 ‘몽환적인 낭만주의’성향의 디자인 테마로 표출된다.
이는 상식과 통념을 뒤집으며 쾌감을
누리는 소비그룹 ‘넥스트-도어 엘리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밑바닥 인생을 살게된 치아 요정이 자동차를 절도하는 상황으로
묘사된 한 구강청정제의 지면 광고나 19세기 교도소를 컨셉
그대로 옮겨 호텔로 반전시킨 사례 등이
‘넥스트-도어 엘리스’그룹을 공략할 첫번째 전략
모델로 풀이되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반전’이다.
이와 함께 돈 속에 헤엄치고 싶은 현대인들의 욕망을
담은 지폐 모양의 거품 비누 등 ‘진짜 같은 가짜’ 도
역발상의 미학을 즐기는 ‘넥스트-도어 엘리스’소비군을 위한
전략이다.
Theme_02 Green Luxist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 자체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한 ‘럭셔리한 네이처’디자인 테마는 ‘그린 럭시스트’소비군을 자극하는 히트 상품의 기본이다.
최고의 호사는 사라져 가는 자연을 누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연의 희소성을 일상으로 즐길 수 있게 하거나, 고갈되어 가는 자원을 명품화하는 전략 등이 떠오른다.
‘그린 럭시스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자연의 가치를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향유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새로운 럭셔리 소비군이다.
이들을 위한 첫번째 전략안은 연못의 생태환경을 수영장에 담거나, 원시적 자연 속에서 정신과 신체를 치유하는 에코 럭셔리 스파 등의 ‘가공되지 않은 자연’을 누리게 하는 것.
또 다른 전략으로는 고갈되어 가는 자원을 브랜드화 하거나 명품화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물병을 고급화하여 생수를 담은 고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을 보존하고 곁에 둔다는 컨셉의 에코 예술품이 선보여지고 있다.
Theme_03 Mr. Almighty
순응하지 않는 삶, 즉 창조주의 관점에서 도전적인 삶을 사는 소비군 ‘미스터 올마이티’는 인공적 개념의 자연스러운 디자인 테마 ‘어번 퓨처리즘’을 즐긴다.
테크놀러지의 주체로서 상황과 여건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미스터 올마이티’ 소비그룹을 겨냥한 전략은 ‘가공의 파라다이스와 아담과 이브’, ‘자연의 원리를 반영한 인공 환경’등이 제시된다.
첨단 과학의 힘으로 농경시스템을 빌딩에 옮겨놓은 버티컬 팜은 땅을 건물 속에 집어넣은 시도이며 유전자 코드를 분석해 완벽한 2세를 보장하는 데이트 서비스도 등장했다.
또한 자연의 원리를 반영한 인공환경으로 아침햇살로 잠을 깨우는 개념을 담은 알람형 베개, 실내 온도가 올라갈수록 꽃이 피는 과정이 볼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벽지도 있다.
Theme_04 Neo-Gadgeteer
작지만 강하고 단순하지만 다양한 감각을 추구하는 소비군이 ‘네오-가제티어’이다.
아트 감성을 가진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분주하고 분산되어 있는 삶의 형태를 공간과 환경적 제약을 없앨 수 있는 실용적이고 미학적인 관점이 중요하다.
최근에 뜨고 있는 위젯 마케팅도 이러한 흐름을 탄 사례이며, 모바일 리빙시스템, 가구와 공간의 물리적 경계를 허무는 상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들에게 있어 유비쿼터스의 삶에 휴머니즘과 미학이 결합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유기적인 삶의 동선을 모색하는 소비그룹이다. 이들을 위한 신전략으로는 ‘작지만 파워풀한 멀티 기능’과 ‘단순하지만 파워풀한 멀티-커넥션’이 요구된다.
김수연기자 sooper@mbnart.com / mbn아트센터
'호텔모텔 경영 > 호텔모텔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텔성공 열한번째 이야기 --- 모텔사업 대박으로 가는길 --- (0) | 2009.12.30 |
---|---|
모텔매매에서 이것만은 --- -- 숙박신문 -- (0) | 2009.12.04 |
뜨거운 감자 레지던스 (0) | 2009.09.13 |
모텔창업 성공 열번째 이야기 (너 모텔 가봤니?) (0) | 2009.08.28 |
모텔 창업 아홉번째 이야기 (0) | 2009.07.17 |